안녕하세요~ 행복지기입니다!

오랜만에 LH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친구가 있어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쉼터 퇴소 후 행복자리 생활관에 입소해서 생활해왔고, 이번에 LH 쉼터퇴소청소년 유형으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집들이& 립터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Q. 자립을 한 소감이 어떤가요?

일단 너무 좋은 집을 들어오게 되어 쾌적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내가 자립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거지가 잘 갖춰지기 전까지 불편한 점들도 있었는데 자립지원관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주 전 사진, 그냥 봐도 정말 깨끗하고 좋은 집인걸 알 수 있네요!👍👍

Q. 자립하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자립해보니 생각보다 집안일이 많고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을 경험하면서 '내가 진짜 자립을 했구나!' 라고 

현실적으로 많이 느껴졌고, 처음에 어렵고 잘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하고 난 뒤에는 역시 짜장면?! 

Q.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받았던 지원은 어땠나요?

모든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소한 식료품, 생활물품 지원부터 자립에 필요한 교육들을 받았던 것들이 감사했고 지금도 그 교육들은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Q. 예비자립청소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립준비를 잘해서 자립에 성공하여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잘해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처음 생활관에 입소했을 때는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선생님들께 이것저것 정말 많은 질문을 했던 맑음이가 

어느새 능숙하게 자신의 공간을 정리하고 선생님을 초대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에서 많이 성장한 것이 느껴집니다.

자립생활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자립지원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믿어요😊

이제 진짜 홀로서기를 시작한 맑음이, 앞으로의 삶도 잘 흘러가기를 행복자리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