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을 준비하는 후기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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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

1박 2일 스키캠프

안녕하세요, 행복지기입니다~!

12월의 마지막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바로 1박 2일 스키캠프!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던 활동이라, 올해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소수의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아침 일찍 모여 곤지암 리조트로 출발~!

스키장 인근 식당에 도착해서 먼저 배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싹싹 비우고 나서 기분좋게 인증샷! 

리조트 내의 대여점에서 스키복과 장비를 빌렸습니다. 서로 헬멧을 채워주기도 하고, 스키복을 입고 다같이 모여서 한컷! 

스키를 처음 타는 친구들이 많아서, 전문 강사와 함께 강습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도전!

천천히 서보고, 내려가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어느새 해가 뉘엿뉘였 졌지만, 스키에 대한 열정은 계속 타오릅니다🔥

저녁시간에는 자신에게 칭찬할 점, 사과할 점을 그림일기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나말고도 다른 친구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기도 하고, 

새롭게 발견한 나의 장점에 뿌듯해지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이대로 자기엔 아쉽겠죠?! 병뚜껑 날리기, 좀비게임을 하며 한바탕 신나게 놀고 웃었던 밤이었습니다😆😆



스키캠프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한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스키장으로 나가봅니다~

어제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이네요!

리프트에서 사진도 찍고! 중간에 따뜻한 간식도 먹고~

역시 스키장에서는 따뜻한 국물이 최고죠🥣 다같이 나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어느새 능숙해진 모습으로 다들 멋지게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키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요!

 

<참여 청소년들의 후기&강점일기 내용>

"스키는 생각보다 어려운 스포츠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나 자신을 칭찬한다"

"온 몸이 아팠지만 추위와 이 불편한 상황을 제쳐두고 열심히 끝까지 남아서 잘 타냈다는 사실을 가장 잘했다고 표현하고 싶다."

"혼자 자립해서 지내다가 단체로 하하호호 웃으며 간식 먹고, 게임하며 진짜 청소년으로써 수학여행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가신 

선생님들도 좋았고 1박 2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단체활동을 너무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고, 잘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내가 다시 청소년이 된 느낌을 받아 울컥하기로 하고, 

이런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했습니다."

짧지만 행복했던 1박 2일 스키캠프, 모두들 힘껏 노느라 고생했어요!

내년에도 행복자리와 함께 풍성한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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